라떼, 오리

[라떼]

레브미뇽 2023. 11. 26. 21:20

햇살이 참 좋은 날!

울 아파트 1층에 있는 병원에 잠시 다녀와야 했다.

어려서부터 안고 다녀서그런지... 이동장에는 들어가지 않는 녀석 ㅠㅠ

(사람 품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아요 ㅋㅋㅋ 병원에서도 신기해 하더란... ㅋㅋㅋㅋ)

 

 
 

우쩌겠는가?

날도 추워졌고 하니! 그냥 데려가긴 좀 그렇고 이쁜 옷 한 번 입혀봤다 ㅋㅋㅋ

1년에 한 번 입을까 말까 한 옷을 입고 심기가 불편하다.

 

아니 그래도 어쩌겠어 ㅠㅠ

니가 이동장 안 들어간다며... 추워서 감기라도 걸리면 우쩔꺼냔 말이야...

 

 

 

얼마 지나지 않아 적응하고는...

 

말똥 말똥하다 ㅋㅋㅋㅋ

 

물론, 병원에 다녀오자마자 바로 옷을 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