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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이스케이프샵 건대점

방탈출

by 레브미뇽 2023. 11. 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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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

서울 강남으로 원정 (2023.11.16) 을 떠났다! ㅋㅋㅋ

 

대망의 첫 번째 날.

 

이스케이프샵 건대점!

 

이날, 우리가 한 테마는

철수네수퍼, 옥순양갱, Mr.Bang , 캠프ing 이었다.

 

두구두구~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간 이스케이프 샵 건대점!

솔직하게 말하자면... 여기 입구부터 좀 빡시다 ㅋㅋㅋ

입구가 어디지? 하고 겁나 헤매다가 들어간 2인 입니다 ㅋㅋㅋㅋㅋ

 

 
 
 

요렇게 깔끔한 로비!

여기서 잠시 기다리다가 가장 먼저 예매했던, 철수네수퍼를 들어갔다!

 

미쳤또 미쳤또!! 이거 진짜 레알 추억추억 돋는다!!

학교앞 분식집에서 300, 500원 컵볶이 드셨던 세대 분들에겐 나름 추억이 몽글몽글 올라온다 ㅋㅋㅋ

인테리어도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진짜 잘 살렸다.

 

열심히 철수네수퍼를 지나쳐 나오자마자, 우리는 바로 다음 테마를 들어가야했다.

원정의 묘미는 뭐다? 연방~ 쉬는거 읎어, 읎어! ㅋㅋㅋ

 

호거더어어억!!

이거 진짜 강추다 ㅋㅋㅋㅋ

활동성이 좀 있긴한데, 그렇다고 어어어어어엄청 많지는 않았다.

다만, 좀 귀찮을 순 있다.

치마 OK인 활동성.

하면 추억이 진짜 찌~이이인 하게 남는다.

 

자, 그리고 이어서 입장하실게요~~~

코믹 두 개 해주셨으니, 이제는 감성으로 가셔야죵???

넘나 기대했던 테마!

옥순양갱!!!

전체적으로 테마가 다 소품이나, 그 시절의 향수같은 걸 잘 짜 놨다.

그래서 더욱 더 몰입할 수 있었던 옥순양갱.

개인적으론 기대한 만큼 괜찮은 테마였다.

 

문제는 살짝 어렵긴했다.

뭐랄까... 한 끗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

우리 두 사람에겐 ㅋㅋㅋ 오!! 하는 문제들이 꽤 많았다 ㅋㅋㅋ

방탈 문제 잘 푸시는 분들에겐 무난무난이지만, 아닌 분들에겐 힌트보며 오!!! 하는 문제가 좀 있었다.

 

나랑 동생은 노힌트 도전 이딴 거 없다. 스토리 보고, 즐기고, 힌트를 많이 쓰더라도 탈출하면 그만이다! 라서 ㅋㅋㅋ

 

여하간 이 옥순양갱은 드라마테마인 만큼 F면 울컥 할 거고, T여도 할머니와 함께 했던 추억이 있는 사람들은 가슴이 살짝 아릿하다.

드라마는 역시... 날 울려 ㅠㅠ

 

이렇게 열심히 한 뒤에는 쉴 겸, 밥을 먹었다.

원래 그냥 들어갈 수 있다고 했지만, 예전에 어떤 리뷰에서 캠핑은 어두워야 한다고 해서, 일부러 제 시간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요때, 우리가 파바박 나온 탓에 시간이 꽤 많이 남았었다 ㅋㅋㅋ )

 

 

그렇게 밥을 먹고 어두워진 뒤 들어간 캠프ing

헐, 갬성 무선일??????????

진짜 캠핑하는 느낌이 살짝 났다.

그런데... 갠적으로 비오는 날 비추한다 ㅋㅋㅋㅋ

 

야외구간이 있는만큼, 소소하게 우산이 귀찮다.

나랑 동생은 모자쓰고 그냥 다녔는데, 그런거에 예민하시면 비 오는 날은 피하시길!!

 

다 끝나고 난 뒤에 한꺼번에 보드를 꾸몄는데...

어머나 그 사진을 동생이 가지고 있네???

 

그래서, 그냥 보드판은 나중에 수정해서 추가하는거로!

일단, 갠적으로 엄청 재밌는 테마였다.

나중에 또 건대에 갈 일이 있다면 가서 ... 고양학개론을 해 보고 싶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아주 좋았다.

알바분들 친절했고, 테마의 다양성도 좋았고, 활동성도 꽤 좋았다.

문제의 난도는 가지각각이라 딱히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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