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07일
오늘도 인나자마자 엽산과 질유산균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아침으로 먹은 고구마!
크으~ 역시 고구마는 최공
구황작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고구마는 최고의 간식이자 밥!
라떼 한 잔이랑 먹으면 진짜 끝내준당.
[ 배란 4일차 나의 증상 놀이 ]
크게 별 다른 증상은 없었다.
크림색 냉이 나온 것 같다.
하얗게 팬티에 묻어 있었는데, 양은 많지 않았다.
기초 체온은 36.5도
만약, 정자와 난자가 하이파이브를 했다면...
밀착한 상실배 정도 되려나 싶다.
오늘이 드디어 배란 10일차다.
솔직히 ,하루하루 쓰고 싶은데 ...
쓸 수가 없는게....
증상이 없다.
그래도!
일단, 내 증상을 나열해 보기는 하려고 한다.
배란 5 일차.
-가슴 윗부분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곳에 통증이 왔다.
이건 그냥 내가 잘 못 자거나, 그런 것 같아서 딱히 증상이라고 말하기엔 좀 ... ㅠㅠ
배란 6일차.
목디스크 때문에 물리치료를 갔다.
마스크를 쓰고 엎드려 있다보니까, 일어나니 현기증이 나더라.
이것도 증상이라기엔 애매하다 ㅠㅠ
배란 7일차.
무증상
배란 8일차.
무증상
배란 9일차.
무증상
배란10일차.
생리 할 것 처럼 사르르 배가 아프다.
이미 아침에 임테기 단호박을 머겄다.
생예는 16, 17일쯤으로...
머지 않아 홍양을 볼 것 같다.
이번 달도 영~ 그른 것 같다ㅠㅠㅠ
요즘은 두 줄 본 내 모습이 좀 상상이 안 된다.
너무 비관적인가? 싶기도 한데...
임신 준비를 하고 있고, 아이를 바라고 있는데도
내 아이가 생긴다는 게 여전히 나에겐 좀 멀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어쩌면 그래서 더 멀게 느껴지나? 싶기도 하고...
에잇! 모르겠다.
뭐가 됐든!
아가야 얼른와!
나랑 아빠가 열심히 벌어 놓고 기다릴게!!!
조금만 놀고 얼른 와~!
나랑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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